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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실노동시간 단축 현장 행보 이어가

  • 남건 기자
  • 입력 2026.03.0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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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사발전재단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단 제2차 현장방문 실시 - 매주 금요일 2시간 조기퇴근, 주38시간 운영 중인 엠트리아이앤씨 모델 확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의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단’ 현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 정착 사례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광고대행업체를 찾아 노동시간 단축이 가져온 조직문화 개선과 인력 유지 성과를 점검했다. 업종은 다르지만 공통점은하나, 노사의 자율적 합의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재단은 2026.3.6.(금) 서울 마포구 소재 광고대행업체 엠트리아이앤씨(대표 김종열)를 방문해 실노동시간 단축 운영 현황과 성과를 확인했다. 엠트리아이앤씨는2024년 재단의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에 참여해 장시간 근로개선과 고용문화 개선을추진했다. 그 결과 매주 금요일 2시간 조기퇴근제를 도입하여 실노동시간을 주 40시간에서 주38시간으로 단축하면서도, 임금은 전액 보전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차출퇴근제와 간주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고 관련 취업규칙을 정비했으며, 유연근무 장려금과 연계해 제도를 안착시켰다. 또한 단순히 노동시간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팀장 중심의 단계별 고충 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직장 내괴롭힘·성희롱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등 조직문화 전반의 개선도 병행했다. 그 결과 제도 도입 이전 50% 수준이던 이직률이 11%로 감소하는 등 조직 안정성과 인력 유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대표이미지

 

박종필 사무총장은 현장간담회에서 “실노동시간 단축은 선언이나 제도 도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노사가 함께 실행하고 조정해 나가는과정에서 비로소 변화로 이어진다.”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업종과 규모에맞는 현실적 모델을 현장에서 함께 설계하고, 실행과 안착까지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방문 이후 재단은 실노동시간 단축지원단과 전국 5개 지사장이 함께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워라밸+4.5 프로젝트,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 지역 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등 재단 내 다양한사업을 연결하여 실노동시간 단축을 이끌어내기 위한 각 지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과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실노동시간 단축의 구체적 실행 모델을 발굴·확산할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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